올해 제약·바이오 해외 기술수출액 10조 넘길 듯
올해 제약·바이오 해외 기술수출액 10조 넘길 듯
  • 조필현 기자
  • 승인 2021.11.19 22:07
  • 수정 2021.11.19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기술수출액이 10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에 따르면 상반기 제약바이오 해외 기술수출액은 6조원을 넘겼다. 올해 모두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의약품 수출액은 57.7억 달러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진흥원은 45개사의 ‘혁신형 제약기업’을 인증·육성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위식도 역류질환치료제 ‘펙수프라잔’ 기술수출로 약 1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제넥신은 면역항암 치료제 ‘GX-17’으로 약 1조 2,000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가 국내 항체 신약으로 최초 유럽 정식품목허가를 받는 등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혁신형 제약기업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진흥원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지원 사업은 올해 해외 진출 전주기 컨설팅 분야 7개 사, 생산기반 선진화 분야 6개 사, 위탁생산 분야 3개 사 등 총 16개 기업을 지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에이프릴바이오의 경우 덴마크 글로벌 제약사 룬드백과 5,600억 원의 기술수출 계약 체결을 했고, 비씨월드제약은 유럽 임상 1상 IND신청을 완료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chop23@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