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바이오·뷰티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정기총회 성료
‘성남 바이오·뷰티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정기총회 성료
  • 김 선 기자
  • 승인 2021.11.29 16:40
  • 수정 2021.11.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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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적 지원등 향후 해결 과제도 첩첩
[제공=성남 바이오·뷰티 산학연협의체]
[제공=성남 바이오·뷰티 산학연협의체]

'산학연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민간이 적극 주도해야 한다!'

민간 주도 성남산업단지의 산학연 협력을 이끌어가고 있는 ‘성남 바이오·뷰티 산학연협의체’가 2021년을 마무리하는 정기총회 및 송년회을 개최했다.

최근 개최한 송년회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의 성명기 이사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 경과보고를 마무리했다.

산학연협의체는 엠케어코리아 홍문기 회장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상호협력, 공동학습, 정보공유, 기술 사업화 등을 위해 산단 기업과 인근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들이 교류·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소모임 활동으로 시작한 산학연협의체는 성남에 위치한 31개의 바이오관련 업체, 15개의 뷰티관련 업체와 22개의 다양한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모두 68개 회원을 구성하고 있다. 

정기적인 모임을 활성화해 공통관심 분야를 도출하고,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화 촉진 과제를 수행해 왔다.

홍문기 산학연협의체 회장은 "기업·병원·대학·연구소·지원기간 간 정보 교류와 현장 수요 중심 연구과제 기획, R&BD 지원, 공동비즈니스모델 발굴, 기술세미나, 교육 프로그램 등의 활동 계획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협의체는 민간 주도로 성남산업단지의 산학연 협력을 이끌어갈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로 지난 3월 출범한 것이다.

지난 2014년에 소모임 활동으로 시작한 성남 바이오&뷰티 산학연협의체의 회원사는 정기적인 모임을 활성화하여 공통관심 분야를 도출하였으며,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화 촉진 과제를 수행해 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주도로 이루어지던 산학연협의체 운영이 참여기업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로 개편하게 됨에 따라, 홍문기 회장을 비롯한 운영위원은 성남에 소재한 바이오관련 31개 업체, 뷰티관련 15개 업체와 22개의 다양한 전문기관을 회원으로 가입해 총 68개의 회원으로 구성된 성남 바이오&뷰티 산학연협의체를 구성했다.

성남 바이오&뷰티 산학연협의체는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바이오 및 뷰티업종의 융합을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 등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사업에 신청했고, 그 결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부터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로 인정을 받게 됐다. 

야심찬 출발과 달리, 추진해보려는 현안 중 상당수가 제도적 장벽에 막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협의체 관계자는 "여러 장벽들이 있지만, 중소기업 기술 혁신역량 증대와, 기술 지원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제고, 서비스 분야 확대를 위한 신규생태계 구축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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