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의 '안주야'에서 코로나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혼술선풍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캠페인이 국내 광고대상 2개 부문서 수상한 것으로 3일 전해졌다.
'혼술 선풍기'는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은 '안주의 새로운 바람이 분다'는 캐치프래이즈와 함께 선풍기 가운데에 술잔을 쥐고 있는 손 모양이 설치돼 있다. 손 모양 안에 술잔을 놓고 술을 따른 뒤 서로 잔을 부딪힐 수 있다.
안주야 혼술선풍기 캠페인을 개발한 더워터멜론 컨설팅 & 커뮤니케이션 측은 "안주 제품력을 넘어 소비자들이 코로나 시대에 혼술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주야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캠페인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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