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국가보훈처 '제22회 보훈문화상'에 최종 선정돼 기업으로선 단독 수상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보훈문화상'은 국가보훈처가 매년 독립, 참전, 민주유공자, UN참전용사 등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실시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를위해 매년 추천 공모를 받아 총 5개 팀을 선정한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육군본부와 함께 참전유공자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왔다. 지난 2015년부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독거 보훈가족을 위한 AI돌봄로봇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육군장병 복리후생을 위해 북카페, 세탁카페 등 군생활에 필요한 부대 시설을 설치하는 등 맞춤형 사회공헌을 펼쳤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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