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포커스] 경상오페라단 '라보엠' 경남문화예술회관... 2022년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선정
[공연 포커스] 경상오페라단 '라보엠' 경남문화예술회관... 2022년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선정
  • 한시형 객원기자
  • 승인 2021.12.06 05:50
  • 수정 2021.12.0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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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오페라단이 오는 8일 무대에 올릴 '라 보엠' /경상오페라단 제공
경상오페라단이 오는 8일 무대에 올릴 '라 보엠' /경상오페라단 제공

(사)경상오페라단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하는 2021 송년오페라 ‘La Bohème(라 보엠)' 이 오는 8일(수)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공연된다.

이번 (사)경상오페라단의 ‘La Bohème(라 보엠)'은 경상남도와 한국메세나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주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해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오페라에는 진주시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 합창으로 함께 참여하여,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경상국립대 최강지교수가 예술감독으로 공연을 총 감독하고 경남 출신 유일의 여성오페라 지휘자 장은혜의 지휘로  VK체임버오케스트라와 경상콘서트콰이어가 함께 협연 한다.

비련의 여주인공인 미미역에 박현정, 로돌포역에 이해성, 무제타 김리라, 마르첼로 최강지, 쇼나르 윤오건, 클리네 박상진이 출연한다.

경상오페라단이 오는 8일 무대에 올릴 '라 보엠' 포스터와 출연진. /경상오페라단 제공

경상오페라단, 경남권 오페라단 최초로 2022년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선정
 
(사)경상오페라단이 경남 지역 오페라단으로는 최초로 2022년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 작품 공모에 선정됐다. 

(사)경상오페라단 최강지 예술감독(경상국립대 교수)은 "경남지역 오페라단 최초로 국내 최고 오페라 축제인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 확정은 경남지역 오페라계의 경사이자, 경상남도지역 오페라단의 위상을 보여준 쾌거"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은 12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 축제이자 오페라 축제로, 다양한 오페라 작품과 한국 창작오페라 작품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오페라의 성장과 오페라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데 힘쓰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오페라 축제이다.

 2009년 창단되어 활발하게 오페라 창작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 (사)경상오페라단은 2013 한국창조경영 브랜드 오페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2018 대한민국오페라 대상에서 금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남의 대표적 오페라단이다.

(사)경상오페라단은 경남지역을 거점으로 전국을 무대 연 20회 이상 오페라와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문성과 완성도를 쌓아왔으며, 금번 축제 참여로 인해 민간 오페라단 최초로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The Merry Widow(메리 위도우)’를 공연하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프란츠 레하르(Franz Lehár)의 오페레타 ‘The Merry Widow(메리위도우)’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후 미주 대륙에서 최장 연속 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작품으로서, (사)경상오페라단은 이 작품을 2018년부터 매년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경상오페라단 시그니처 공연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2022년 5월 대한민국오페라 축제를 통해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사)경상오페라단이 선보일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는 전문 무대 디자이너 김한신(백석대 교수)의 감각적 무대와 연극 ‘흑백다방’ 연출을 통해 영국 에딘버러 공연 축제 초청 연출가로 유명세를 탄 차현석의 연출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하고 영화 ‘서편제’를 통해 널리 알려진 국민 배우 김명곤의 출연으로 관객들에게 감명 깊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 한시형 객원기자]

christmash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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