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휘페스타 리저브, 변모하는 주거 문화에 맞춰 ‘하이엔드 타운하우스' 변화 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주택 시장과 주거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며 넓은 실내 공간과 쾌적한 실내 분위기의 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전원주택 수요계층 연령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하이엔드 타운하우스 ‘휘페스타 리저브(HYFESTA Reserve)’가 변화에 발맞춰 변화를 꾀하고 있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비대면 재택 근무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가정 내 체류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주거 공간의 쾌적성을 우선하는 트렌드가 증가했다. 아파트 매매 시장은 예전과는 달리 중대형 규모의 수요가 급증했으며 우수한 교통입지와 교육 여건을 갖춘 아파트 단지는 2~3년 전에 비해 가격이 급등했다.

중대형 주택의 선호도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전원주택과 타운하우스 건축 거래 시장에도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업계는 지난해부터 양평, 용인 등 수도권을 대표하는 전원주택 지역에는 토지 구입, 설계 단계에서 대형 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대형 평수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가정 내 체류 시간의 증가함에 따라 가족 구성원의 동선을 고려한 특화 설계에 대한 수요 증가, 내외장재의 맞춤 가구, 빌트인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하이엔드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는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인근에 분양중인 하이엔드 타운하우스 ‘휘페스타 리저브’(HYFESTA Reserve)는 최근 수년간 수도권 전원주택 시장 흐름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브랜드로 평가했다.

‘휘페스타’(Hyfesta)는 북유럽어 휘계(Hygge, 삶의 여유를 느긋하게 즐기는 생활을 의미)와 즐거움의 페스타(Festa)를 의미한다. 4일은 도심, 3일은 전원생활을 하는 4도3촌을 지향하는 포서드족을 겨냥해 ‘휘페스타43’이라는 브랜드가 만들어졌다.

지난 2017년부터 ‘휘페스타43’ 단지 4차 분양에 이르는 동안 예상을 앞선 빠른 완판을 기록하며 양평 전원주택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휘페스타 43’에서 시작해 5차 단지 ‘휘페스타 리저브’에 이르는 과정이 최근 국내 타운하우스 전원주택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다.

1차 단지가 조성되던 2017년 당시에는 서울에 주택 1채를 두고 비조정지역인 양평군에 1채를 추가 보유해도 종부세 부담이 없었기 때문에 주말 별장을 갖고자 하는 수요가 높았다. 양평 최초의 브랜드 타운하우스로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1:1 커스터마이징 맞춤 설계로 시작된 ‘휘페스타43’는 이같은 수요와 맞물려 조기 완판을 거듭했다.

‘휘페스타43’은 30~40대 연령층의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설계를 통해 비주얼과 기능성에 섬세하게 접근하면서 양서면과 양평군은 물론 전국적으로 타운하우스 전원주택의 패러다임을 선도했다. 전원주택 수요계층 연령을 낮추었다는 평가가 이어진 가운데, 타운하우스의 규모와 스타일에도 변화를 가져갔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경험해 보지 못한 넓은 실내 공간과 쾌적한 실내 분위기에 대한 주거 문화가 반영된 것이다.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으며, 집안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층간 소음에 민감해진 이들에게 전원주택과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또, 대도시는 물론 전국 각지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대비 성능을 우선시한 전원주택으로 시선을 돌리게 된 이유로 꼽힌다.

업무 혹은 학습공간, 문을 닫은 피트니스센터를 대신할 수 있는 홈트와 필라테스 공간이 될 만한 거실이나 안방이 필요했기 때문에 직접 설계를 하는 전원주택의 건축 규모는 예전에 비해 대형화로 변화되고도 있다.

양평 하이엔드 타운하우스를 표방하는 만큼 최근 분양 상담자들은 스크린 골프장, 기능적이고 대형화 된 주방은 물론 정원에서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의향을 보이기도 한다. 대형화 되고 고급화 된 수요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휘페스타 리저브’는 건축주 고객을 위한 합리적인 시공비를 도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최고급 자재와 가구, 빌트인 가전제품, 최첨단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프리미엄 가구 제작업체 와셀로, 베카코리아, 이탈리아 주방가구 루베 등 전문 업체와 협력을 맺어 품격 있는 하이엔드 건축의 패러다임을 이끌 전망이다.

휘페스타 리저브의 김민준 대표는 “상류층 건축 고객들이 도심의 편의성을 가까이 누리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전원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을 감안했다”며 “양평군에서 서울 진입이 가장 용이한 양서면의 교통입지와 편의시설 이용이 가까운 하이엔드 단지 조성으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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