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성장·복지를 기반한 일자리 창출로 국민행복시대 열겠다"
윤석열 "성장·복지를 기반한 일자리 창출로 국민행복시대 열겠다"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1.12.26 11:52
  • 수정 2021.12.26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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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국민행복시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국민의힘 공보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국민행복시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국민의힘 공보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늘 11시 당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약을 직접 발표하며, 공정한 사회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윤 후보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 국민행복시대는 일자리로부터 시작되며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라고 말하며 융합산업분야 중심의 신사업 생태계 조성과 창의형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융합산업분야 신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송·오창의 바이오기술(BT)을 시작으로 대덕의 정보통신기술(IT), 나노기술(NT), 에너지기술(ET), 세종의 스마트행정, 익산의 식품기술(FT)에 이르기까지 '중원 신사업벨트'를 조성하여 연구개발(R&D)과 스타트업 중심의 최첨단 클러스터로 키우겠다고 했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비대면 교육, K-콘텐츠 분야 등 국민수요에 기반한 융합적 규제 혁신과 지원을 통한 신사업 육성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를 위한 지원책으로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비과세 한도를 현행 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높이는 등 각종 유인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창업초기 정부 지원 확대 및 스케일업을 위한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 투자액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청년창업과 어성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2030세대를 겨냥해서는 대학의 '창업 기지화'를 약속했다. 이를 통해 학생수 감소에 따른 여유 인프라를 대학창업기지로 전환해 창업가를 육성하고, 융합교육과 창업교육과정 개설로 창업가 육성환경을 조성한다는 목적이다.

3040세대에게는 원격근무 스마트워크를 확산하고 사내 벤처를 활성화해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스마트 조직문화 건설을 제시했다. 4050세대를 대상으로는 ICT기반 스마트농업, 실버산업 관련 교육으로 관련 분야 취업 및 창업 기회를 늘리겠다는 방안이다.

복지 정책으로는 "어려운 계층을 우선 지우너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급기준 중위소득을 30%에서 35%로 확대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급 대상을 확대해 21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워킹푸어 국민들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근로장려세제(EITC) 소득깆준을 최대 20%로 높이고 재산 요건을 완화해 일하는 저소득층이 탈빈곤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어려운 계층 우선 지원 ▲국민기초생활 보장 생계급여 확대 ▲긴급복지지원제도를 국민안심지원제도로 확대개편 등이 추가로 담겼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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