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권성동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4선 권영세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선대본부의 정책본부장은 원희룡 전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이 맡게 됐다.

이양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정책총괄본부는 슬림화, 효율화해 정책본부로 하고 정책본부장은 원 전 정책총괄본부장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내 중앙선거대책위원해 해산을 공식 선언하며 선대본부 주요 인선과 관련해 “오후 늦게까지 여러분과 생각을 같이 나누고 정리해 발표는 내일(6일) 중으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매머드’라 불리던 선대위를 축소하고 상하 직력적 조직이 아닌 선대본부와 직능본부, 정책본부 3개 본부가 상호 협력하는 병렬 운영방식을 계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후보는 빠른 시일 내로 정책본부장과 직능본부장에 대한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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