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결제 시스템 ‘사나코인’이 양방향 페이 시스템 글로벌 거래소 ‘홀드포트’에 상장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나코인은 저가형 스마트폰과 전기자동차 제조 및 수출업을 하는 DH핀테크허브가 발행한 코인이다.
업계에 따르면, ‘홀드포트’는 국내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과는 달리 양방향 페이 시스템이라는 차이점이 있으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미인증 잠재 알트코인을 원화마켓처럼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ISMS로 인해 중단된 저평가된 알트코인 중에서 상위생태계인 WRD코인마켓에 상장해 거래를 지속할 수 있으며, 양방향 페이 시스템을 통해 ‘현금페이충전→WRD페이전환→거래소 전소 및 코인매매’ 과정으로 신속한 거래가 가능하다.
DH핀테크허브 강형복 대표는 “트론 기반의 토큰으로 발행된 사나코인은 홀드포트 거래소를 통해 전 세계 12개국에 IEO를 시작했으며, 코인의 생태계는 국내 기업결제부터 시작해 올해 안에 국제 무역 결제대금까지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기업결제 시장에서 제2의 비트코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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