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소화제 맏형 ‘활명수’가 지난해 매출 700억원을 돌파했다.
20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활명수는 2019년 616억원에서 2020년 68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719억원을 달성하면서 전년대비 5.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활명수는 최근 국내 스포츠 패션을 선도하는 휠라와 손잡고 기념판을 내놓기도 했다.
동화약품은 활명수는 2020년 휴대가 편리한 스틱형 '활명수-유'를 내놓으면서 역사를 지닌 병포장을 넘어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며 가방에 상비약으로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제형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단순히 수익을 올리는 게 아닌 생명을 살리고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활명수의 성장은 곧 생명을 살리고 사회를 밝게 만드는 역할도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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