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의 확신을 갖고 30%의 리스크를 떠안고 가는 것이 삶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미래에 대한 100%확신을 갖고 살고 싶겠지만 어렵다.
어느 정도 방향이 결정되고 목표가 정해지면 연간단위로 잘게 목표를 캐스케이딩해 실행해 나가면서 수정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종목표를 정해놨다고 해서 고정하지말고 1년마다 검증하면서 구체화시켜 나가야 한다.
일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연간단위의 목표라면 성과목표조감도와 선택과 집중해야 할 전략타겟과 리스크 요인만 연초에 대략 결정하고 분기별 성과목표를 캐스케이딩(cascading)해 구체적인 달성전략과 실질적인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해 나가야 한다.
분기, 반기, 연간 단위는 전략과 리스크에 촛점을 두고 월간, 주간 단위는 실행에 촛점을 두는 것이 좋다.
실행에 촛점을 둔다고 해서 목표와 전략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무슨일을 하든지 아무리 소요기간이 짧다고 하더라도 과제와 목표는 명확해야 한다.
처음 해 보는 일도 마찬가지의 요령이다.
연구개발업무나 개선업무나 기획업무는 처음 시도해보는 업무가 많을 수 밖에 없다.
과거 데이터가 없고 검증된 프로세스가 없는 처음 시도하는 업무는 현황파악 단계와 목표실행 단계로 나누어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 해보는 일이기 때문에 일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목표를 곧바로 설정하기는 어렵다.
일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는 작업에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현황파악 단계에서는 현장의 객관적 사실을 파악하고 경쟁사나 유사업무 사례 분석이 필요하다.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현황 파악이 되고 나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설과 캐스케이딩, 롤링플랜은 불확실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추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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