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분식회계 논란..향후 여파는?
셀트리온 분식회계 논란..향후 여파는?
  • 김 선 기자
  • 승인 2022.01.27 15:01
  • 수정 2022.01.27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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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조사설에 3사 주식 연일 폭락
논란 시작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재고 자산 가치 반영 안 해
[제공=셀트리온]
[제공=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개발과 함께 업계와 투자자들의 괄목할만한 주목을 받았던 셀트리온의 3사(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주가가 연일 폭락하고 있다.

2010~2020년 회계 조사 결과를 두고 지난해 11월 9일부터 지난 7일까지 회계 처리기준 위반 여부를 논의한 결과 분식회계 논란을 빚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셀트리온 3사에 대한 주가는 3거래일 동안 셀트리온이 18.2%, 셀트리온헬스케어 19.95%, 셀트리온제약 20.65%가 빠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기준으로 셀트리온은 19만8,500원에서 20.15% 떨어진 15만8,50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27조3,825억원에서 21조8,646억원으로 떨어졌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9.82% 하락해 6만4,300원, 셀트리온제약은 31% 하락한 8만5,9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번 분식회계 논란 핵심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램시마'에 있다. 램시마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재고를 창고에 쌓아두는 과정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쌓아둔 재고 자산 가치의 하락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 자산은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1조7,88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1,987억원보다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즉 재고 자산 손실액을 축소한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최근 셀트리온은 렉키로나가 스위스 의약품청으로부터 임시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일 급락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리제네론과 일라이릴리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사용 제한과 함께 오미크론에 효과가 떨어지는 관련 치료제들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취소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렉키로나주가 기로에 섰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다양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렉키로나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흡입형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CT-P63은 최근 건강한 피험자 대상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을 통해 CT-P63의 슈도 바이러스 중화능 테스트 진행 결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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