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에 홍현성 부사장 내정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에 홍현성 부사장 내정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2.02.24 18:45
  • 수정 2022.02.24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에 홍현성 부사장 내정
홍현성 전무 겸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 승진 발령
해외 사업성과 높이 평가…미래 신사업 전환 가속화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사진출처=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사진출처=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24일 플랜트사업본부장 홍현성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홍현성 대표내정자의 글로벌 사업역량을 높이 평가해 대표이사로 발탁했으며,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향후 홍현성 신임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미래 신사업 전환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글로벌 건설 산업 트렌드 및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사업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환경 중심의 미래 신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나갈 인사로 평가했다.

홍 부사장은 플랜트사업본부장으로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주요 현안 해결과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등 사업운영 역량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사업 수행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홍현성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홍 신임 대표 내정자는 글로벌 건설 산업 트렌드와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환경 중심의 미래 신사업으로의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대표를 맡아 수익성 개선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김창학 사장은 임기 3년을 채우고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화공,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산업 △건축·주택 △자산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걸쳐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EPC 기업이다. 특히, 수소 생산, 폐플라스틱 및 이산화탄소 자원화 사업, 폐기물 소각/매립, 소형 원자로 등 친환경·에너지 신사업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1964년생 △중앙대 토목공학 학사 △현대엔지니어링 오만 MGP 프로젝트 현장소장(상무) △쿠웨이트 KLNG컨소시엄 총괄 현장소장(상무) △플랜트 수행사업부장/KLNG팀장(전무) △플랜트사업본부장(전무)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ksy055@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