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랑도 칼럼] 허물을 벗지 못하는 뱀... 그리고 변화를 거부하는 조직의 결말은
[류랑도 칼럼] 허물을 벗지 못하는 뱀... 그리고 변화를 거부하는 조직의 결말은
  • 류랑도 칼럼
  • 승인 2022.03.10 06:09
  • 수정 2022.03.1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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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 노사협력 /사진=연합뉴스
4차산업혁명시대 노사협력 /사진=연합뉴스

"허물을 벗지 못하는 뱀은 파멸한다. 의견을 바꾸는 것을 훼방놓는 정신들도 마찬가지다. 그것들은 더 이상 정신이 아니다." / 니체의 <아침놀>중에서

너무도 분명한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지 않을 때 인간은 졸렬하고 비겁하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하고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은 마음이 들어야 한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 시장환경과 내부 업무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공급자로 일을 하는 사람들도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야 한다.

인간은 본래 고정관념 덩어리라 한다.

인체 특성상 1.4 kg 밖에 안되는 뇌가 20%나 되는 인체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뇌가 가급적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게 하려고 우리 몸은 생각하고 변화하고 혁신하는데는 저항이 많이 뒤따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고객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대체품들이 호시탐탐 우리의 고객을 탐내고 있다.

생존을 위해서는 변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변하지 않는 것도 자유다.

단,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져야 한다.

자신의 선택과 행동의 결과에 대해 뻔뻔스럽게 핑계대고 변명하지 말고 깨끗하게 수용하고 인정하고 감수하라.

주관적 의견은 객관적 사실을 이길 수 없다.

현실 안주는 변화와 혁신을 넘을 수 없다.

인과적 과거는 현재에 힘이 있다. 존재적 과거는 그냥 과거일 뿐이다.

류랑도 한국성과관리협회 의장 /경영학 박사, (주)성과코칭 대표
류랑도 한국성과관리협회 의장 /경영학 박사, (주)성과코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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