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진실규명의사회 “소아용 백신 접종 중단 해야”
코로나진실규명의사회 “소아용 백신 접종 중단 해야”
  • 김 선 기자
  • 승인 2022.04.01 14:19
  • 수정 2022.04.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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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효과 없고..소아청소년 감염되도 중증 확률↓
정은경 질병청장 등 관계 공무원 고발 조치

최근 만 5세~11세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소아용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진실규명의사회가 접종을 중단해 달라며 호소하고 나섰다.

코로나진실규명의사회는 코로나와 그 백신에 관한 실체를 알리고 과학적 진실을 밝히며 코로나 치료, 예방, 코로나 백신 해독에 힘쓰는 의사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다. 현재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소아 접종은 2010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아동과 2017년 중 생일이 지난 아동을 대상으로 전국 소아 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1,200여 곳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3일 안정성이 확보된 소아용 코로나 백신을 허가했다.

코로나진실규명의사회는 1일 소아 접종이 시작되자 전국에 있는 개원 병원에 협조문을 발송,코로나19 소아용 화이자 백신 접종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사회는 백신의 효과가 전무하다고 판단했고, 소아 청소년이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발전하는 확률이 적기 때문에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의 위험성이 더 크다는 의견이다.

오미크론은 바이러스 계통 분류에 의해 B.1.1.529로 명명된 WHO에서 VOC(우려변이)로 분류한 5번째 SARS-CoV-2 바이러스다.

변이가 전체 유전자 게놈의 50여 곳에서 발견되어 이제까지 우려 변이로 지정되었던 알파·베타·감마·델타에 비해 현저하고, 특히 mRNA 백신의 주 작용점인 RBD(Receptor Binding Domain)에 15개의 아미노산이 치환된 변이를 보이고 있어 백신의 효과가 사실상 전무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소아감염학회에 따르면 32개 의료 기관이 참여해 900명의 소아 청소년 임상 연구를 진행한 결과 초등학생의 46.24%가 무증상이었고 중고등 학생도 무증상이 많았다.

40.15%에서 호흡기계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중증 악화의 지표가 되는 산소치료를 받은 비율은 0.78%에 불과했다.

소아 청소년 중 코로나에 감염되어 입원이나 격리 치료를 했더라도 아무런 치료 없이 그대로 완치된 환자가 96.11%에 달했고, 중환자 치료가 필요한 예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최근 집계된 0-9세 확진자 약 165만 명 중 사망자는 11명, 10-19세 확진자 175만 명 중 사망자는 3명으로 각각 0.07%, 0.02%의 사망률을 보였다.  

그러나 백신 접종 이후 55주째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백신 부작용 사망자는 총 2,023명이며 중환자실 입원·생명위중·영구장애의 중대 부작용은 1만4,457명으로 나타났다.

그중 19세 이하 사망자가 7명이며 중대 부작용은 514명이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를 일으킨다는 점, 5-11세 어린아이의 코로나 사망률이 극히 낮다는 점, 한국의 접종률이 당초 목표보다 초과했음에도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점, 백신의 부작용이 매우 치명적이며 다양하다는 점, 백신 부작용이 세계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사회는 “4차 접종 등 부스터샷 중단 및 코로나백신 접종 전면중단소장을 행정법원에 접수하고, 코로나백신 부작용 피해자들에 대한 미필적 고의 살인, 중상해, 상해 혐의로 질병청장 정은경 등 관계 공무원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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