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할 때 기대하는 결과물중심으로 제대로 실행하여 기대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목표조감도'라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일반 자연인들에게도 목표조감도라는 개념은 당연히 중요하다.
대부분은 목표라는 개념도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목표조감도라는 개념은 더더욱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지만 작금의 일터의 현실이다.
대개 목표조감도를 작성해 보라고 하면 실행로드맵과 혼동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목표조감도는 기대하는 결과물이 이루어진 모습이고, 실행로드맵은 목표조감도를 실행으로 옮기기 위한 해야 할 일의 순서를 정해 놓은 실행계획서를 말하는데 종종 조감도와 로드맵을 혼동한다.
목표조감도는 일을 하기 전에 일이 완료되었을 때 기대하는 결과물의 모습을 마치 이루어진듯이 객관적인 형태로 표현해 놓은 것을 말한다.
일을 하고 나서 기대하는 결과물의 모습을 마치 건물이나 제품의 조감도와 같이 구체적인 형태로 묘사해 놓은 것을 말한다.
목표조감도라는 개념의 어원은 성과의 영어 표현에서 가져온 것이다.
Performance 를 파자하여 음절별로 뜻을 분석해 보면 per는 기준이라는 뜻이고, form은 완성된 형태라는 뜻이며, 접미사 ance는 상태나 행동이라는 뜻이다.
파자된 음절의 뜻을 모아보면 '완성된 형태의 기준 상태'라는 뜻이고 이것을 한자어로 표현해 보면 '조감도'라는 뜻이다. 그래서 '목표조감도'라는 개념이 생긴 것이다.
군대조직에서는 End State(최종상태)라고 표현하고 일반기업에서는 '끝그림', 'End Picture'라는 개념을 목표조감도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대단히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형태로
사용하고 있어 구체적인 사례를 발견하기는 어렵다.
실행로드맵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목표조감도와 인과적인 달성전략과 예상리스크 요인에 대한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나서, 실행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일정별로 해야 할 일의 순서를 정해 놓은 것을,
일정별 액션플랜을 말한다.
목표조감도와 달성전략에 대한 기획서를 작성하고 나서 실행하기 위해 작성하는 계획서를 실행로드맵이라고 한다.
목표조감도는 기획서(Planning Sheet)의 기준이고 실행로드맵은 계획서(Plan Sheet)의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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