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경상남도의원과 창원시의원 총 28명은 18일 오후 장동화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장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장 후보가 도의원과 시의원을 역임하는 당시, 창워·마산·진해의 통합추진위원장으로써 통합을 이뤄냈고, 창원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한 점과 미래 창원을 책임질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지지 선언 배경을 전했다.
아울러 초보 시장이나 창원을 위해 뛰어 본 적 없는 퇴직한 관료로서는 복합적인 지방 행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또다시 창원을 퇴보시킬 수 있다며 현명한 선택과 지지를 당부했다.
장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자리에서 창 부노는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한 동료로서 그의 능력과 역량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 장 후보의 공약인 △레포츠휴양도시 △창업특례시 △교통선진특례시 △교육특구특례시 △복지특례시 등은 창원이 당면한 문제점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라며 위기에서 창원을 구하고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확실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 후보는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이후 오랫동안 창원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신 전 도의원, 시의원의 지지를 바탕으로 반드시 창원특례시장에 당선되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더불어 "선배 및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고견과 지혜를 창원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젊고 튼튼한 창원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현직 도의원에는 △김상하 △남태욱 △박차봉 △신용석 △심정태 △이교희 △이상철 △정판용 등 총 8명이 함께했다. 전직 시의원에는 △유원석(전 창원시의장 및 부시장) △배종천(전 창원시 의장) △김영환 △남장열 △박철하 △박청곤 △배영우 △손병규 △신동웅 △심재경 △여월태 △윤준석 △이상석 △이성섭 △장병운 △전수명 △조준택 △최삼도 △황일두 등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