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Q 실적] KB증권, 1분기 순이익 1159억원…전년대비 48%↓
[2022 1Q 실적] KB증권, 1분기 순이익 1159억원…전년대비 48%↓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2.04.22 17:52
  • 수정 2022.04.22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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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증권]

KB증권이 올 1분기 순이익은 115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48% 감소했다. 이는 금리상승과 거래대금 감소 등 비우호적인 시장환경의 영향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KB금융이 발표한 KB증권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511억원으로 47.83% 줄었다. 매출액은 4조5292억원으로 52.67%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자산관리(WM) 부문이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개인주식 시장점유율이 지속 성장했다.

WM금융자산 중 채권 수익 비중이 52.4%로 가장 컸고 다음은 신탁 31.2%, 펀드 12.4%, ELS·DLS 4.0%였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채권자본시장(DCM)과 주식발행시장(ECM)에 힘을 싣고있는데 그 결과 DCM, ECM, 인수금융, 인수합병(M&A) 등 시장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출처=KB금융지주]
KB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출처=KB금융지주]

눈에 띄는건 ECM 부문으로 KB증권은 올해 최대 IPO 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 주관사를 맡으며 수수료만 196억원을 거둬 들였다. 

또한 다음달 상장을 앞둔 원스토어의 대표 주관사, SK쉴더스의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며 실적 향상에 힘쓰고 있다. 

KB증권은 IB와 WM부문 사업을 키우며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IB본부를 IB1, 2, 3총괄본부로 확대 개편해 IB1, 2총괄본부를 중심으로 기업 고객에 대한 커버리지를 확대하며 IB 토탈 솔루션 제공 역량을 공고히 했다.

이에 DCM, ECM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금융2본부에 커버리지2부를 신설했다. 기업금융1본부에 해외채권 발행을 전담하는 글로벌 DCM팀을 신설해 해외채권 발행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jh224@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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