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 5449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1683만 46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8만 1058명 보다 줄어 지난 21일부터 사흘 간 10만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1만 2352명 경기 1만 8441명, 인천 3674명 등 수도권에서 3만 4467명이 발생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4만 953명이 나왔다.
경남 4305명, 경북 4430명, 대구 3966명, 부산 3123명, 충남 3874명, 전남 3557명, 전북 3297명, 광주 2823명, 충북 2728명, 강원 2797명, 대전 2665명, 울산 1740명, 제주 1022명, 세종 626명이다.
또한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 8843명이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1만 3998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내국인은 외국인은 1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151명 늘어 누적 2만 2024명이다. 신규 사망자 수는 전나 206명에서 100명대로 감소했으며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738명으로 전날 833명보다 95명 줄었으며 위중증 환자가 7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4일 797명 이후로 50일만이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35.8%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33.4% 비수도권 가동률은 41.4%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55만 9309명으로 전날 55만 814명에 비해 8천 495명이 늘었다. 집중관리군은 4만 7877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로 누적 4453만 6236명이며 3차 접종은 3306만 1123명으로 전체 64.4%가 접종을 마쳤다.
또한 4차 접종에 참여한 접종자는 80만 2497명으로 이중 66만 3476명은 화이자 백신을, 7만 1768명은 모더나 백신을, 6만 7252명은 노바백신을 맞았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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