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醫, 정호영 지지 성명..의사단체 왜 이러나
서울특별시醫, 정호영 지지 성명..의사단체 왜 이러나
  • 김 선 기자
  • 승인 2022.05.09 10:48
  • 수정 2022.05.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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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도층 의사 챙겨주기” 비난 여론↑

대구·경북과 호남 등의 의사단체 이어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정호영 복지부 후자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국민 눈높이에서 보지 못하고 사회 지도층이라는 의사들끼리 챙겨주기에 여념이 없다는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9일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인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정 후보자는 코로나19와 사투에서 그 누구보다 솔선 수범해 의료현장의 최일선에서 감염병을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2020년 3월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전국 최초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코로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운영체계의 틀을 잡았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의사회는 “후보자의 다양한 경험과 이력들을 통해 후보자가 비단 감염병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의 전반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훌륭한 적임자라고 판단한다”며 “필수 의료과인 외과 전문의로서 실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의료계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조직 내 다양한 보직을 맡으며 직역들과 원활히 교류하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고 밝혔다.

현재 정 후보자는 경북대병원 원장·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자녀들을 같은 대학 의대 편입학 시험에 응시하도록 한 ‘이해충돌’의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단체들은 정 후보자를 지지 선언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자에 대해 임명이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56.6%로, 적절하다(24.7%)를 압도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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