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해병대 제6여단 방문해 장병 격려하고 위문금 전달
박병석 국회의장, 해병대 제6여단 방문해 장병 격려하고 위문금 전달
  • 김현우 기자
  • 승인 2022.05.13 15:38
  • 수정 2022.05.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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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이 13일 오전 인천 옹진군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했다. [사진출처=대한민국 국회]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에 위차한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 의장의 부대 방문에는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한민수 정무수석비서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임성근 해병대사령부 부사령관, 강관범 국회협력단장, 정상훈 국회사무처 운영지원과장 등이 함께했다.

박 의장은 백령도에 도착후 먼저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헌화와 참배를 했다.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박 의장은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장병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참배를 마친 후 박 의장은 부대로 이동해 해병대 6여단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받았다. 박 의장은 "강력한 국방력이 있어야 평화가 유지될 수 있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서해 최북단에서 여러분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의 의지를 분명히 하는 모범 부대로 성장하고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독려했다.

이어서 박 의장은 "우리 국회도 여러분들의 안전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과 법률로써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현황보고를 받은 후 장병들과 점식식사를 가진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장병 여러분을 보니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 여러분들의 헌신 속에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잠들 수 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생활이 앞으로 여러분들의 삶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후 박 의장은 훈련장에 참관해 "북한의 도발이 잇따르지만 여러분들의 충전한 사기에 대한민국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여러분의 땀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안전과 경제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라며 병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말을 건냈다.

또한 박 의장은 군 생활을 가장 오래한 사병에게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즉석에서 건내며 격려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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