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회의(NSC)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출처=연합]](/news/photo/202205/126411_110120_1314.png)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긴급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직접 이번 NSC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주재 NSC가 오전 7시30분 개최될 예정이다”며 각 언론에 알려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침 7시 10분께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연합]](/news/photo/202205/126411_110155_2017.jpg)
새 정부 들어 대통령 주재 NSC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25일 오전 6시, 6시 37분, 6시 42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의 정보당국은 이들 3발의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파악 분석중이다.
한편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 시위는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두 번째 도발이며, 올해 들어서는 17번째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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