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 협상 난항”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연내 출시로 늦춰져
“약가 협상 난항”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연내 출시로 늦춰져
  • 김 선 기자
  • 승인 2022.05.27 14:38
  • 수정 2022.05.27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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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상반기 출시서 궤도 수정 불가피”
[제공=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국산신약 ‘펙수클루정(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국내 출시 시기가 계속해서 늦춰지고 있다. 주된 이유는 정부와 약가 협상 결렬 때문이다.

펙수클루정은 상반기 출시 계획이었으나, 현재로서는 연내 출시로 변경된 상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27일 “약가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6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약가 협상이 길어지면서 연내 출시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지난 12일 대웅제약과 펙수클루정 약가 협상을 갖은 이후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측에서 제시한 약가와 심평원 간의 이견이 이었다.

이번에 논의된 펙수클루정 4개 품목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아이엔테라퓨틱스 등 대웅제약 계열사들이 허가받은 제품이다.

펙수클루정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 효과에 더해 기존 PPI계열 치료제와 달리 활성화 과정이 필요치 않아 약효 발현이 빠르고, 약효 작용 시간이 긴 장점이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정을 연내에 출시하고, 해외 주요 국가에서의 발매 시점의 격차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펙스클루정은 경쟁 약품과 비교 했을 때 성분도 다르고 임상도 다르게 진행됐다. 기존 PPI계열 치료제와 달리 활성화 과정이 필요치 않아 초기 투여부터 약효 발현이 빠르고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어 야간 속쓰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약 3일째 야간 속쓰림 증상 개선율이 경쟁제품 대비 높았다. 이런 점에서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kej5081@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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