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news/photo/202205/126583_110332_5635.jpg)
오유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7일 “국민의 안전이라는 규제의 사회적 목적을 지키면서도 기업의 혁신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강력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과학과 근거에 기반한 규제과학으로 산·학·연·관이 함께 성장하는 규제생태계를 확고히 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우리 기술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규제기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산업을 성장시키는 규제로 패러다임을 혁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푸드테크, 바이오·디지털 헬스 등 산업은 안전과 신뢰가 담보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며 산업의 새로운 도전이 안전과 신뢰의 벽에 부딪혀 좌초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길을 만들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오 처장은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대내외 상황을 엄중히 인식해 국가적 역량과 잠재력을 결집해 국가경쟁력을 회복하고 더 나은 선진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시대적 소명과 국민의 요구를 담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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