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노사협력] 숲과 전체와 미래의 정체
[4차 산업혁명과 노사협력] 숲과 전체와 미래의 정체
  • 류랑도 칼럼
  • 승인 2022.05.31 05:48
  • 수정 2022.05.31 0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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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과 노사협력 /연합뉴스
4차산업혁명과 노사협력 /연합뉴스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보라.

부분만 보지말고 전체를 보라.

현재만 보지말고 미래를 보라.

과제만 보지말고 목표를 보라.

많은 CEO들이나 리더들이 구성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이다.

맞는 말씀이긴 한데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건지 다들 답답하게 생각할 때가 많다.

전체를 보기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

미래를 보기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

숲을 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전체와 미래와 숲이 어떤 모습인지 구체화하고 그걸 기준으로 바라보면 된다.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답답하고 지금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모를 때 미래에 기대하는 결과물인 비전과 목표와 전략이 그 실마리를 찾아준다.

성과창출에 결정적인 과제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면 목표를 구체화하면 해답을 얻을 수 있다.

해야 할 일에 대한 목표가 명확하면 쓸데없은 일을 하지 않게 된다.

목표는 기대상태이기 때문에 현재상태를 제대로 모르면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다.

목표는 과제수행을 통해 수요자가 기대하는 결과물을 눈에 보이도록 객관적으로 표현한 상태를 말한다.

목표의 대상은 과제자체가 아니라 과제를 수행하고 난 후의 기대하는 결과물이다.

업무를 수치화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물을 객관화해야 목표가 된다.

결과물의 기준은 실행자가 아니라 수요자가 원하는 기준이다.

실행자는 일을 하기 전에 반드시 일을 시킨 사람, 결과물의 수요자에게 목표에 대한 기준을 합의를 하고 일을 시작해야 끝나고 나서 질책받지 않는다.

목표는 고객요구기준이다.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은 목표에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하고자 하는 일과 완료일정은 있는데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면 고객중심으로 일하지 않는다는 증거이다.

목표는 이정표역할을 하지만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것은 바로 달성전략과 실행방법의 의사결정 기준이라는 것이다.

Goal은 지향적 목표이다.

Objective 는 상태적 목표이다.

대부분의 목표는 지향적 목표이다.

지향적 목표는 제대로 된 목표의 역할을 못한다.

제대로 된 목표는 상태적 목표이다.

상태적 목표는 현장과 고객이 좌우한다.

전체와 미래와 숲을보려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상태적 목표를 설정하면 된다.

목표의 위치는 일의 도달점이 아니라 일의 출발점이다.

열심히 일하다 보면 목표가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하다 보면 기대하는 성과가 창출되는 것이다.

류랑도 한국성과관리협회 의장 /경영학 박사, (주)성과코칭 대표
류랑도 한국성과관리협회 의장 /경영학 박사, (주)성과코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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