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ESG경영환경 구축”…청춘세탁, UN 산하 ‘UNGC’ 가입
“지속가능한 ESG경영환경 구축”…청춘세탁, UN 산하 ‘UNGC’ 가입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2.05.31 16:45
  • 수정 2022.05.3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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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태 청년세탁소 대표이사와 이은경 한국UNGC 실장이 지난 25일 UNGC 한국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UNGC 가입증서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년세탁소]
이기태 청춘세탁 대표이사와 이은경 한국UNGC 실장이 지난 25일 UNGC 한국협회 사무국에서 열린 UNGC 가입증서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춘세탁]

비대면 세탁 서비스와 세탁 생활용품 전문브랜드 청춘생활을 운영하는 청춘세탁이 세탁업계 최초로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는 UN 산하기구 UNGC에 가입했다.

청춘세탁소는 지난 25일 UNGC 한국협회에서 이기태 대표이사와 이은경 한국UNGC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청세는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UNGC 10대 원칙을 실천하는 한편 UNGC에서 주최하는 컨퍼런스와 연구조사에 참여하며 ESG 관련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나아가 ESG 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제적 원칙에 따른 견고한 ESG 실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UNGC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00년 설립된 UN 산하 전문기구다. 현재 국내 290여 개 회원사 포함, 전 세계 162개국에서 1만 90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과 기업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청춘세탁소’에서는 대면과 비대면이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세탁소 통해, 드라이클리닝의 대체제로서 100% 순수 물과 자체 개발한 필환경 특수세제를 활용해 워터클리닝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 환경 친화적인 워터클리닝 공법을 도입해 기존 세탁소 및 세탁 공장의 방식과 차별화를 두며 실천하는 ESG 경영에 방점을 둔다.

지난해 연말에는 전북 소재 800평 부지규모의 환경 친화적 커머스 생활세제 전문 스마트 생산공장도 증축했고, 커머스 판매 외에도 국내 및 해외 OEM, ODM 시장까지 확장하며 그 역량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한편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청춘생활’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필(必)환경에 기반한 생활세제 이외에도 소방 방화복 등에 사용하는 특수세제 제조까지 가능한 수준 높은 자체 기술력으로 제품들을 연구개발, 제조,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기태 청춘세탁소 대표는 “해외에서는 법적으로 드라이클리닝을 규제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회사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워터클리닝 기술을 통해 드라이클리닝을 대체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탄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오존원인물질(VOCs) 배출을 절감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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