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어스, '블록체인 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 성공리에 개최
㈜앤드어스, '블록체인 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 성공리에 개최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2.06.02 17:37
  • 수정 2022.06.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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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한 ㈜앤드어스 및 다비어스 박성준 대표이사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출처=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앤드어스 및 다비어스 박성준 대표이사가 주관한 ‘블록체인 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 컨퍼런스’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룸에서 지난 2일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된 우리나라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창업 생태계에 예비 창업자와 이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저비용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주관사인 ㈜앤드어스 및 다비어스의 박성준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전문가로서 이 자리를 주최했다”며 “‘암호화폐를 이해하는 자가 미래의 부와 권력을 잡는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다”고 컨퍼런스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라는 점을 전문가로서 고민하고 제안하고 싶었는데, 가장 중요한 게 자본 생태계라는 점을 절실하게 느꼈다”면서 “기술과 자본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체계를 순수 민간들끼리 만들고자 하는 제안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첫 개최라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많이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며 본격적인 컨퍼런스 시작을 알렸다.

△한국금융ICT융합학회 오정근 회장 △한국ICT융합학회 백양순 회장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 △한국핀테크학회 김형중 회장 △법무법인 린의 구태언 변호사 △토큰포스트 도요한 대표 등의 축사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출처=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한국금융ICT융합학회 오정근 회장이 박성준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출처=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한국금융ICT융합학회 오정근 회장은 “오늘 박 대표이사가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중요한 컨퍼런스의 축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 회장은 “암호화폐가 지난 5년 동안 암흑기를 거쳤기 때문에, 이번 정부에서의 암호화폐 공약을 저희 학회에서 한 달이상 연구해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암호화폐 자체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며, 디지털 자산 산업이 새로운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출처=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한국ICT융합협회 백양순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출처=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한국ICT융합협회 백양순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의 개최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고, 협약식 진행 업체와 좌담회에 참석한 업체에 큰 응원을 전한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큰 영향을 미치고, 하나의 획을 이어가는 자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백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블록체인 화폐에 대해 많은 얘기들이 나오고, 실생활에 적용하기에는 대단히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길을 같이 만들어 가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실용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시장에 있는 여러 가지 기술을 융합해 극복하는 길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은 축하의 말을 전하며 “주최자인 박성준 교수와 저는 2017년에 처음 만나게 됐다. 블록체인에 대한 기본 이론을 설명하고 후모에는 지난 정부가 진행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강력하게 비판도 하고, 때로는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로 인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이 대해 다시 공부하게 됐고, 코리아씨이오서밋에도 박 교수님에 강연도 요청했다”면서 “오늘 개최하는 컨퍼런스가 이러한 모습으로 자주 개최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국핀테크학회 김형중 교수는 “루나·테라 폭락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 새 길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여러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운을 뗐다.

김 교수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암호화폐 업계의 훈풍을 예상했는데, 루나 사태로 인해 검찰이 수사를 시작하게 되면서 굉장히 분위기가 냉각되어 있고 위축되고 있다”고 우려를 내비쳤다.

더불어 김 교수는 “검찰이 칼날을 다시 휘두르게 되면, 다시 2017년으로 돌아가는 게 아닌가라는 우려와 지금 흘러가고 있는 이 업계 모습에 대한 우려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루나 사태를 유발한 권도형 대표를 비판하면서도, 진정으로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 지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최근 발행된 루나를 국내 거래소에서 상장시키지 않는 게 루나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를 위하는 길인지, 아니면 루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위해서 거래소에서 엑시트할 수 있도록 다시 상장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이 문제부터 명확하게 해야하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권도형의 여러 가지 태도에 대해 문제를 삼는다고 해도, 그건 권도형의 문제고, 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입장은 다 다르다”면서 “루나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제대로된 투자자 보호에 대해 성찰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마무리했다.

2부에서는 △블록체인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 △성장하는 블록체인기업의 핵심요소 △기존산업 창업환경 이해와 활용 및 앤드어스체인 기반 기업 선발 지원사업 소개 △관계기관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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