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북한을 탈출해 한국으로 돌아온 6·25전쟁 국군포로인 '귀환 국군 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15일부터 이틀간 안보 현장 견학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귀환 국군 용사 10명과 동반 가족 등 35명이 참가해 최근 개방된 청와대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부대를 견학하며 국방부와 간담회도 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귀환 국군 용사 예우를 위해 2001년부터 해마다 간담회를 열다가 2020년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고 올해 재개한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귀환 국군 용사에 대한 보상과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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