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케이딩과 인과적 노력 [4차 산업혁명과 노사협력]
캐스케이딩과 인과적 노력 [4차 산업혁명과 노사협력]
  • 류랑도 칼럼
  • 승인 2022.06.18 06:32
  • 수정 2022.06.1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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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과 노사협력 /연합뉴스
4차산업혁명과 노사협력 /연합뉴스

기대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좋은 결과를 마음으로 염원하기보다는 원하는 결과물의 기준을 객관화 하고 기간별로 캐스케이딩된 목표를 세우고 인과적인 노력을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일정별로 해야 할 일을 계획하고단지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원하는 성과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미래비전에 도전적인 문구를 적어놓고 다같이 모여서 비장한 결의를 다지고 모든 구성원들이 비전을 공감한다고 해서 비전이 달성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연간 수치목표를 정해두고 매일마다 쳐다보고 다짐하고 회의할 때마다 큰소리로 외친다고 해서 목표가 달성되는 것은 아니다.

기관이나 기업의 비전이나 연간 성과목표를 공유하고 반복적으로 되뇌이는 것만으로는 원하는 성과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많은 기업이나 기관들이 기업이나 기관차원 등 상위조직이 달성해야 할 성과목표를 정해두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위 조직이나 담당자들이 목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상위조직과 연계된 목표를 설정하라고 한다.

이것을 얼라인먼트 Alignment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올바른 얼라인먼트가 아니다.

상위조직의 목표와 하위조직의 목표가 인과적으로 연계되려면 하위조직의 책임자나 담당자가 목표를 스스로 알아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위조직의 리더가 하위조직의 책임자나 담당자들과 워크샵을 통해 상위조직의 목표를 구체적인 조감도로 그려서 세부목표의 형태로 세분화하고 하위조직의 역할에 따라 선행적으로 세분화된 목표를 캐스케이딩(Cascading) 해야 한다.

이러한 성과목표 케스케이딩 위크샵을 회사와 본부간에는 최소한 연간/분기/월간 단위로, 본부와 팀간에는 분기 단위와 월간 단위로, 팀과 팀원간에는 월간 단위와 주간 단위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조직전체의 목표를 하위조직별로 캐스케이딩하고 연간 성과목표를 분기, 월간 단위로 캐스케이딩 하고 조직별로 기간별로 과정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일련의 올바른 루틴을 지속적으로 반복 실천해야 조직 전체의 최종성과 목표가 달성될 수 있다.

개인차원에서도 마찬가지아다. 연간 성과목표를 선행적인 목표로 세분화해서 분기목표로 나누고 분기목표를 선행적인 목표로 세분화해서 월간목표로 나누고 월간목표를 선행목표로 세분화해서 주간목표로 나누고 주간목표를 선행목표로 세분화해서 일일목표로 나누어서 치밀하고 성실하게 주기적으로 실행하고 평가할 때 비로소 원하는 연간 성과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치밀한 캐스케이딩과 정기적인 루틴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조건이다.

리더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역할중의 역할은 바로 하위조직이나 담당자들에게 기간별로 역할과 책임의 기준을 명확하게 할당해 주는 것이다.

리더는 역할과 책임을 과제와 목표로 부여하고 실무자는 달성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리더는 달성전략과 실행계획에 대해 코칭하고 실무자는 코칭받고 검증받은 전략과 계획을 자기완결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류랑도 한국성과관리협회 의장 /경영학 박사, (주)성과코칭 대표
류랑도 한국성과관리협회 의장 /경영학 박사, (주)성과코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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