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약 자판기 저지를 위한 용산대통령실과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번 1인 시위는 국민건강권사수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단 결정에 따라 용산대통령실 앞에서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세종정부청사 앞에서는 권영희 서울지부장이 1인 시위 장외투쟁에 들어갔다.
약사회는 19일 오후 3시 용산전쟁기념관 앞에서 약사궐기대회를 진행하고 대국민 홍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약자판기와 편의점 판매약은 국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한다는 목적으로 억지로 운영하는 제도”라며 “이러한 제도는 근본적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 말했다.
최 회장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는 방식이 몇몇 의약품밖에 구입 할 수 없는 이러한 방식으로는 국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해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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