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가 의·약학 전담조직을 신설해 국내외 사업 전략의 경쟁력을 높인다.
SK바사는 의·약학 학술 담당부서인 ‘Medical Affairs실’을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화이자 출신의 김혜영 MD(Medical Director)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설한 Medical Affair 실은 R&D 프로젝트에 대한 의학적 방향성을 수립하고, 학술적 관점에서 의약품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한다.
김혜영(42·사진) MD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의학 분야의 전문가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진료 교수를 거쳐 한국먼디파마 의학부 부장, 한국화이자 상무를 역임했다.
SK바사는 신규 임원 영입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R&D 분야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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