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새치커버까지 가능한 탈모샴푸 '닥터그루트 블랙리커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 보고 완료한 탈모증상 완화기능성에 뿌리볼륨케어와 새치커버 기능을 더한 올인원 샴푸다. 매일 쓰는 샴푸 만으로 탈모와 새치 걱정을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자연갈색과 흑갈색 2가지로 출시됐다. 자연갈색은 세련되고 부드러운 느낌을, 흑갈색은 격식있고 중후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LG생활건강은 수차례의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이 탈모증상, 힘없는 모발, 새치로 인한 잦은 염색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닥터그루트 블랙리커버는 과학기술부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에 부여하는 장영실상을 수상한 컬러 결합 기술을 비롯해 5가지 두피 모발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큐티클을 열어 그 안에 염모제 성분을 집어넣는 산화염색 방식이 아닌 모발 표면에 영양성분과 컬러만 생체결합시키는 원리다.
또한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사용하면 할수록 빠지는 모발수가 줄어들고 새치커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샴푸 사용 2주 후에는 하얀 새치가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식약처 보고 완료된 탈모 기능성 주성분을 포함한 닥터그루트만의 독자 조성 효능성분인 '미녹시놀TM 콤플렉스' 3만ppm을 처방에 함유했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25가지 화학성분은 무첨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msa0913@wikileaks-k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