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다홈헬스케어가 서울대학교병원과 손잡고 한국형 재택 투석 케어 모델 개발에 나선다.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서울대학교병원은 27일 재택 투석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재택 투석 관리 모델 개발 및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 재택 투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교육 컨텐츠 개발 등을 협력한다.
김동기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코로나 사태로 투석 환자의 감염 예방과 투석치료 유지를 위한 재택 투석의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재택 투석 모델을 확립해 투석 치료를 중단 없이 실시하는 것은 물론 수요자 중심의 투석 의료서비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투석의 예후 개선과 더불어 환자의 원활한 사회 경제적 활동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민 바야다홈헬스케어 대표는 “재택 투석은 환자가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환자가 투석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방문 간호를 포함한 포괄적 재택 투석 의료 서비스 개발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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