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거창한 계획을 세워봐야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실행의 핵심댠위는 주간단위의 과제와 목표이다.
아무리 중장기 전략을 거창하게 수립하고 연간 사업계획을 수치목표로 설정하고 분기별 목표와 월간계획으로 구체화 해도 주간단위로 실행하여 성과를 축적하지 않으면 결코 월간, 분기, 연간 성과가 창출되지 않는다.
아무리 CEO나 본부장이 과제를 지시하고 목표를 부여한다고 한들 실행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팀이나 팀원 단위에서 주간단위로 과제와 목표를 구체화하고 주간성과를 창출해나가야 한다.
결과물이 표시되는 건 월간, 분기,반기, 연간단위로 그럴듯하게 성과가 표시되지만 실행단위는 주간 단위로 아주 구체적으로 과제와 목표를 다테일하게 실행해야 한다.
우선 지금까지 해왔던 양식의 명칭을 주간업무계획서'를 '주간성과기획서'로 바꾸고 양식과 프로세스와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
업무계획은 계획의 대상이 '업무'이다.
그러다 보니 요일별로 해야 할 일을 일정별로 정리해 놓은 게 업무계획, 업무일정계획이다.
반면에 성과기획은 기획의 대상이 '성과'이다.
기획이란 목표와 전략과 자원을 결정한다.
주간단위로 실행해야 할 과제를 도출하고 과제수행을 통해 기대하는 결과물인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목표를 달성하는데 영향을 미칠 고정변수와 변동변수를 구분하고 변수별 공략방법을 결정한 다음 예상 소요시간을 구체적으로 산출한다.
개념을 달리 해야 머리가 눈치채고 마음이 움직이고 행동으로 연결된다.
업무를 계획하는 건 성과를 기획하고 난 다음의 순서이다.

wiki@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