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한국게임화연구원, 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가이드 '인피니트 게이미피케이션' 출간
[신간] 한국게임화연구원, 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가이드 '인피니트 게이미피케이션' 출간
  • 강혜원 기자
  • 승인 2022.07.11 13:18
  • 수정 2022.07.11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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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게이미피케이션. [한국게임화연구원 제공]
인피니트게이미피케이션. [한국게임화연구원 제공]

‘한국게임화연구원(히어로즈북)’은 11일, 팀의 성장과 지속적인 동기부여 방법을 제시하는 '인피니트 게이미피케이션'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승리, 목표 달성, 최고 레벨 도달, 배지 수집 등 하나의 결말로 이루어진 기존의 게이미피케이션 관점에서 벗어나, 팀과 개인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동기부여 할 수 있는 방법인 '무한 게이미피케이션'을 설명한다.

저자 '토비 베레스포드'는 개인과 팀에 피드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Rise.global'의 설립자 겸 CEO다. 팀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개선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했다. 그의 게이미피케이션 접근방법은 다국적 기업과 벤처, 비영리단체, 교육기관 등 다양한 조직이 채택했으며, 특히 UN 직원들의 업무를 홍보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사용법을 게이미피케이션하기도 했다.

저자는 게이미피케이션을 하나의 완결되는 과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할 수 있도록 '무한'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그 과정을 '분석', '설계', '진화'의 3단계로 나눴다. 저자는 지금까지 많은 게이미피케이션 모델이 특정한 성과 달성이나, 숙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통과하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었다고 설명한다. 게이미피케이션의 목적이 단순 목표 달성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개인과 팀의 행동이 계속되는지 확인하길 원하거나, 더 큰 성취를 향해 동기 부여하거나,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한 게이미피케이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개인적인 일부터 조직의 업무를 비롯한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로 '점수'를 제시한다.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와 측정법부터 함정을 방지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다룬다. 게이미피케이션 모델에 명확한 점수 지침을 적용함으로써, 개인과 팀의 실제 목표뿐만 아니라 그 과정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를 정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국게임화연구원의 김태규 부원장은 "지금까지 게이미피케이션은 단순히 하나의 목표 달성 프로그램에 불과했다. 목표에 도달한 이후에도 팀과 개인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 책은 팀의 관리자가 흔히 고민하는 문제를 분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론과 설계 방법을 제시한다. '무한 게이미피케이션'을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피니트 게이미피케이션'은 온라인 및 전국의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 강혜원 기자]

 

 

violet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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