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들어 전기차와 하이브이드 등 친환경 차량 판매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이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서다.
현재 내연기관차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앞으로 친환경 자동차가 빠르게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13일 오전 6시 30분경 경부고속국도 하행선 안성휴게소에서 잡았다.
![(왼쪽부터)수소전기차 충전소는 텅비었고, 5기의 전기차 충전소에는 3대의 차량이 충전하고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news/photo/202207/128295_112663_442.jpg)
![반면, 바로 옆 주유소에는 차량이 끊임 없이 들어가고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news/photo/202207/128295_112664_4431.png)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재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 2507만대 가운데, 전기차 등록대수는 25만8253대로 1% 수준이라서다.
하이브리드차는 전분기 대비 6.7%(6만1000대) 증가해 현재 969만000대가 등록됐다. 이들 친환경차 등록 대수 비중은 5%(124만8000대) 수준이다.
반면, 1분기 전기차 등록은 전년동기(14만8000대) 대비 74.9%(11만대), 전분기대비 11.6%(2만6810대) 각각 증가했다. 수소전기차의 등록 대수는 2만683대로 전년 동기(1만2439대)보다 66.3%(8244대), 전분기대비 6.6%(1279대) 각각 늘었다.
휘발유차는 전분기 대비 0.7%(8만1000대) 늘었지만, 경유와 LPG차는 같은 기간 0.1%(1만2000대) 줄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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