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광고 기업 코레일유통이 라이브커머스를 이용해 중소기업 떡볶이 세트를 판매했다. 분말소스 제조 전문 중소기업 미쓰리와 함께 제조해 의미를 더했다.
27일 코레일유통은 이번 협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 제품 홍보 지원 등을 위해 이번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쓰리는 HACCP(해썹)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국내 다수의 레스토랑이나 프랜차이즈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양사가 협업해 만든 미쓰리 떡볶이는 액상 스프가 아닌 분말 스프 밀키트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국내 박람회에도 참여한 이 제품은 간편한 조리법으로 1인 가구·캠핑족 관람객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제품은 4종 떡볶이 소스(보통·매콤·로제·짜장)와 밀떡, 어묵, 튀김 등 다양한 세트로 구성됐다. 식사 인원 기준 6인분, 8인분, 14인분 세트로 나뉜다. 제품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혜택가로 구매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증정품도 받아 볼 수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 노력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상생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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