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28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8%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 늘어난 2,93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2분기 연속으로 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경신했고, 매출액도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전년 동기 232억원 대비 60% 증가한 371억원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142억원에서 2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5% 성장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펙수클루정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펙수클루정의 특장점을 전국 의료진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해외 시장의 경우 전 세계 15개국 1조 1,0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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