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및 AI 기반 NFT 메타버스 플랫폼 솔루션 기업 ㈜모핑아이가 한국조폐공사와 금 NFT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모핑아이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미니골드(0.1g, 14,900원) NFT 상품권을 구매해 10개를 모으면 실물 금으로 교환해준다. 탈중앙화지갑으로만 구입이 가능한 NFT를 지갑없이도 구매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 본 서비스의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1차 서비스에서는 1만개 한정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또 10월 중순 진행될 2차 서비스에서는 모핑아이가 개발하는 금 NFT 전용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조폐공사가 보증하는 금 NFT 발행, 선물하기, 거래하기, 조회 기능 등을 추가한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앞서 ㈜모핑아이는 과기부와 글로벌 기업 NVIDIA로부터 인정받은 기술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이미 멀티체인 NFT발생, 미스터리 박스 등을 지원하는 마켓플레이서 이브아이(EVE I)를 오픈 운영 중에 있다. 올해에도 주요 정부부처사업 4개를 수주한 바 있다. 아울러, 건축 공연예술 NFT 제작 및 전시 플랫폼 구축 사업, 동아일보 및 간삼건축, 올댓페이, 왓콘과 컨소시엄 구축 및 NFT와 연계된 메타버스 갤러리 PoC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모핑아이 김기영 대표는 "이번 조폐공사와 함께 진행한 실물 기반의 NFT 사업은 투기방지 및 거래 투명화에 기여하며 소액으로 금 거래가 가능케 하여 대중에게 NFT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실물과 연계된 확장을 통해 NFT 대중화와 건강한 생태계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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