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2신속대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1사 1병영' 캠페인은 민간과 군의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회사는 지난 1984년 육군 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995년 교류가 중단됐지만 2012년 '1사 1병영' 캠페인 참여로 관계를 다져왔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위문금 전달식은 장세욱 부회장과 표창수 제2신속대응사단장을 포함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규모 및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고 전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혹서기에도 묵묵히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군장병들에게 항상 감사 드린다"며 "제2신속대응사단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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