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3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마쳤다.

오 처장은 이번 달 1일부터 사전 예약을 한 50대를 대상으로 4차 예방 접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접종에 참여했다.

코로나 위기 대응지원본부 내 백신과 치료제 허가, 심사를 담당하는 국·부장 등 50대 간부 4명도 이날 함께 접종받았다.

그는 “국내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은 철저한 검토와 시험 검사를 통해 품질을 검증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백신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kej5081@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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