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프라이메탈스 맞손,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설계 착수
포스코·프라이메탈스 맞손,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설계 착수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2.08.04 11:39
  • 수정 2022.08.0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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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지난달 26일 영국 프라이메탈스社와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김기수 기술연구원 저탄소공정연구소장(왼쪽)과 프라이메탈스 프리데만 프라울 제선제강환경 담당임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가 지난달 26일 영국 프라이메탈스社와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김기수 기술연구원 저탄소공정연구소장(왼쪽)과 프라이메탈스 프리데만 프라울 제선제강환경 담당임원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가 포항 기술연구원에서 영국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Primetals)와 지난달 26일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수 기술연구원 저탄소공정연구소장과 프라이메탈스 파리데만 프라울(Friedemann Plaul) 제선제강환경 담당임원, 아쉬쉬 굽타(Aashish Gupta) 총괄 임원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고유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모델인 '하이렉스(HyREX: Hydrogen Reduction)' 기술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이넥스(FINEX) 설비를 포스코와 공동으로 설계했던 프라이메탈스와 손잡고 이달부터 하이렉스 데모플랜트 설계에 본격 착수키로 했다.

포스코는 이번 설계를 시작으로 데모플랜트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를 이어나가 중기적으로 2030년까지 수소환원제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후 생산 최적화를 거쳐 현재의 제철소 고로(용광로)를 단계적으로 하이렉스 기반 선비로 교체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기수 기술연구원 저탄소공정연구소장은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철강사를 중심으로 원료, 엔지니어링, 수소 등 산업 부문을 넘나드는 협업이 중요하다"며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성공적인 기술 개발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라이메탈스 아쉬쉬 굽타 총괄 임원은 "분광을 바로 사용하는 하이렉스 기술을 펠렛 사용이 어려운 여러 지역에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들 것이다"라며 "양사가 협력해 파이넥스를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자"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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