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객 빨아들이는 블랙홀 ‘스벅’... 주변 커피숍들 '개점 휴업' 공포
[포토] 고객 빨아들이는 블랙홀 ‘스벅’... 주변 커피숍들 '개점 휴업' 공포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2.08.06 03:09
  • 수정 2022.08.06 0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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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전문점 1위인 스타벅스는 고객을 흡수하는 블랙홀이다. 스타벅스 매장은 고객이 찾아가는 곳이라는 뜻이다.

이로 인해 골목에 스타벅스가 문을 열면 반경 500m 안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은 문을 닫거나 개점 휴업상태에 빠진다.

카메라로 5일 정오께 잡은 모습이다.

경기도 성남시 산성대로 단대오거리 구간에 스타벅스와 A커피전문점이 있다. 이들 점포는 7년 전 두 달의 시차를 두고 A와 스타벅스가 각각 문을 열었다. [출처=정수남 기자]
경기도 성남시 산성대로 단대오거리 구간에 스타벅스와 A커피전문점이 있다. 이들 점포는 7년 전 두 달의 시차를 두고 A와 스타벅스가 각각 문을 열었다. [출처=정수남 기자]
경기도 성남시 산성대로 단대오거리 구간에 스타벅스와 A커피전문점이 있다. 이들 점포는 7년 전 두 달의 시차를 두고 A와 스타벅스가 각각 문을 열었다. [출처=정수남 기자]
(위부터)스타벅스 1, 2층 80여석에서 30% 정도의 자리가 찼다. 반면, A커피전문점 50여석의 자리에는 8명의 손님만이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위부터)스타벅스 1, 2층 80여석에서 30% 정도의 자리가 찼다. 반면, A커피전문점 50여석의 자리에는 8명의 손님만이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위부터)스타벅스 1, 2층 80여석에서 30% 정도의 자리가 찼다. 반면, A커피전문점 50여석의 자리에는 8명의 손님만이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위부터)스타벅스 1, 2층 80여석에 30% 정도의 자리가 찼다. 반면, A커피전문점 50여석의 자리에는 4명의 손님만이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한편, 이곳에서 850m 떨어진 산성대로 금광동 구간에 2020년 초 80여 석의 스타벅스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도로 양편 반경 400m 안에 10개의 커피점문점 가운데 1곳은 폐업했으며, N커피전문점을 제외하고 모두 개점휴업 상태다.

아울러 이곳에서 직선으로 2.4㎞ 떨어진 성남둔촌대로에 스타벅스가 올초 2층 규모로 들어섰다. 이곳에서 150여m 떨어진 기존 A커피전문점의 매출이 크게 줄었다고. 

[위키리크스한국=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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