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던킨이 대용량 커피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4만잔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던킨은 무더운 여름철 넉넉한 양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 직영 매장 총 50곳을 대상으로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정 선출시했다. 24온즈의 대용량 사이즈인 이 제품은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에 1000원 추가 시 구매 가능하다.
던킨은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총 4만잔을 돌파했으며 던킨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의 약 20% 이상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에 회사는 8월 중 해당 제품을 전국 매장으로 판매 확대할 예정이다.
던킨은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인기 배경이 뛰어난 맛과 가성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국내 로스팅 과정을 거친 신선한 커피를 대용량 사이즈로 가성비 좋은 가격에 선보여 맛과 가성비 모두 충족하는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간파했다는 평가다.
던킨은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고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총 4만잔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8월 중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전국 매장으로 판매 확대할 예정이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물가 부담에 대용량 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킹사이즈 아메리카노를 출시하게 됐다"며 "던킨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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