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특별재난지역 선포 조속 진행...코로나19 약품 약가 연동제 완화”
한 총리 “특별재난지역 선포 조속 진행...코로나19 약품 약가 연동제 완화”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2.08.12 09:39
  • 수정 2022.08.12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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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위해 관련 절차 조속 진행”
지자체는 신속히 피해조사 마무리, 행정안전부 조기 절차 서둘러 달라고 당부
코로나19 대책과 관련 수급 불균형 우려약품은 '약가 연동제' 완화해 생산 독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연합]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연합]

정부가 연일 계속되는 폭우로 각종 기간시설과 사회관계망 복구 그리고 이재민을 돕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두르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총리는 피해지역 지자체는 신속히 피해조사를 마무리해 주시고, 행정안전부에서는 선포 기준에 충족되는 지자체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절차를 최대한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한 총리가 금요일마다 주재하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와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결합해 진행됐다.

한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서는 "재원 중인 중환자 수가 450명을 넘어서고 있고 병상가동률도 50%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출처=연합]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대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출처=연합]

 

이어 코로나19 검사·처방·진료를 한곳에서 진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과 24시간 비대면 진료 센터 등에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앞으로 고령자 등 고위험군이 원스톱 진료기관을 이용할 때 방문예약을 통해 우선적으로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총리는 "현재 정부는 7080개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지정해 운영 중이고 이를 통해 확진자 21만명 수준까지 대응할 수 있다""7200여개 일반 병상에서도 코로나19 환자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때에 해열제 등 감기약 수급 문제도 언급됐다.

한 총리는 "수급 불균형이 우려되는 약품은 사용량 증가 시 가격을 인하하는 '약가 연동제' 적용을 완화해 제조사들이 망설이지 않고 생산을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의료계가 참여하는 지역 의료협의체도 전() 지자체에 조속히 구성하고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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