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조국 독립 위해 쓰러져갔던 영웅들 끝까지 기억해야"
윤 대통령 "조국 독립 위해 쓰러져갔던 영웅들 끝까지 기억해야"
  • 최종원 기자
  • 승인 2022.08.14 12:39
  • 수정 2022.08.14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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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출처=연합뉴스]
추모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엄수된 한국광복군 선열 합동 봉송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추모사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이름도 남김없이 쓰러져갔던 영웅들을 우리가 끝까지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무명의 희생과 헌신도 국가의 이름으로 끝까지 챙기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현실과 절망 속에서도 오직 자유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분들의 희생 위에 서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통령실은 봉송식에 대해 “서울 수유리 광복군 합동 묘소에 안장돼 있던 고(故) 김유신 지사 등 17위 선열들을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하기 위한 봉송 행사”라며 “그동안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선열들을 광복 제77주년을 맞아 국립묘지로 모시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건국훈장이 수여된 고(故) 한휘 지사는 17위 선열 중 유일하게 건국 훈장이 포상되지 않았던 분”이라며 “광복절을 계기로 한 지사의 공적을 발굴해 포상하게 됨으로써 17위 선열 모두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영현 봉송 지켜보는 윤석열 대통령. [출처=연합뉴스]
영현 봉송 지켜보는 윤석열 대통령. [출처=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추모사에서 고 김유신 지사 등 광복군 17명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호명했다. 윤 대통령은 광복군 활동 중 일본 헌병과 경찰에 체포된 뒤 저항하다 순국한 백정현·김순근 지사, 광복 뒤 호림부대에서 대북 작전 수행 중 전사한 이한기 지사 등을 언급했다.

이날 봉송식에서는 17명의 광복군 중 유일하게 독립유공자 서훈이 이뤄지지 않은 고 한휘 지사에게 건국훈장이 수여됐다. 봉송식에 앞서 윤 대통령은 애국지사·임시정부요인 등을 추모하는 제단인 충열대와 독립유공자 묘역을 찾아 한국광복군 출신 고 김천성 지사와 고 이재현 지사의 묘소를 참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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