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2분기 매출 368억원·영업이익 31억원…'역대 최대'
오파스넷, 2분기 매출 368억원·영업이익 31억원…'역대 최대'
  • 최종원 기자
  • 승인 2022.08.16 15:36
  • 수정 2022.08.16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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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
오파스넷.

오파스넷이 올해 2분기 매출액 368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총 매출액은 587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와 161% 상승했다.

16일 오파스넷에 따르면 수주한 중대형 사업의 일부가 매출로 전환되었고 고정비를 초과하는 기저효과가 발생하며 영업이익 개선이 매출액 개선을 크게 넘어섰다고 부연했다. 이는 오파스넷이 전년부터 기록한 폭발적인 수주량이 올해 상반기에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오파스넷은 수주를 완료하고 납품/구축을 앞두고 있는 수주잔고가 현재 1491억원(6월마감기준)을 넘고 이 중 1100억원 수준의 잔고가 연말까지 매출로 전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대로라면 연말기준 매출액이 1600억원을 초과 달성 하는것으로, 매출액 1216억원을 보고한 전년대비 31%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하게 된다.

오파스넷은 사업의 계절적인 특성으로 연간 매출의 대부분이 3·4분기에 집중되어 상반기 실적의 두배 이상을 기록했던 것에 비춰, 상기 수치의 매출액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영업이익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말기준 영업이익률을 더 끌어올려 전년도 보다 50%이상 개선된 88억~9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SDN·SDA기술에 대한 시장의 호응과 그에 따른 수주량 증가 상황을 적극 활용하여, 고정비 관리 등의 경영지원활동을 강화해 매출액 증가와 더불어 가파른 영업이익 상승을 실현하겠다는 복안이다.

장수현 대표는 "기존에는 개별 IT솔루션 구매에 의존했던 고객들이 고부가가치 디지털 플랫폼 인프라에 대한 수요로 관심을 돌리면서 오파스넷의 SDN, SDA 제안을 적극수용하고 있는 현상이 직접적인 기술적 수주요인이 되고 있다"며 "오파스넷은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융합소프트웨어 &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짐과 동시에, 재무적으로도 당면한 시장상황과 커다란 수주실적을 적극 활용하여 당사가 퀀텀 점프할 수 있는 기회로 잘 활용해 나가겠다. 많이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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