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경제활동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93만 원으로 전년(478만 원)보다 3.1%(15만 원) 늘었다.
같은 기간 소득 하위 20%인 1구간은 1.1%, 2구간은 1.6% 각각 소득이 감소하면서, 소득 하위 1구간과 상위 20%인 5구간의 소득 차이가 5.23배에 달했다. 고소득층의 소득은 증가했으나, 저소득층의 소득은 줄면서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소득 격차는 2016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가장 컸다는 게 통계청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