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새벽 2시경부터 4시경 사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일대. 노인들이 폐지와 알루미늄 캔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단대오거리역 구간에 있는 정육식당의 주인이 5시경 하루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서 승객들이 서울 향 5시 36분 첫차를 타기 위해 무리 지어 있다. 열차가 오는 틈에 한 60대 남성이 쪽잠을 자고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오전 10시경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재개발지역. 재개발 마무리 단계에서 현장 근로자들이 아파트와 인도를 나누는 외벽에 타일을 붙이고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정오가 지난 오후. (위부터)남한산성역입구역 인근에 있는 한 국밥집 옆에서 한 노인이 과일을 팔고 있다. 지하철 3, 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 인근에서 잡화를 파는 한 노인이 오수에 빠졌다. [출처=정수남 기자]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경제활동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93만 원으로 전년(478만 원)보다 3.1%(15만 원) 늘었다.
같은 기간 소득 하위 20%인 1구간은 1.1%, 2구간은 1.6% 각각 소득이 감소하면서, 소득 하위 1구간과 상위 20%인 5구간의 소득 차이가 5.23배에 달했다. 고소득층의 소득은 증가했으나, 저소득층의 소득은 줄면서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간 소득 격차는 2016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 가장 컸다는 게 통계청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