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기술인의 최대 축제인 '2022 포스코그룹 기술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1989년을 시작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철강 및 신사업 분야의 기술개발 성과와 미래 신기술 동향이 공유됐다.
회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다. 대신 메타버스(Metacerse)와 줌(Zoom)을 활용해 300명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내TV와 PC생중계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시청할 수 있게 했다고 한다.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정우 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부회장 △정청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기술 담당 임원들과 △포스코케미칼 △포스코건설 등 그룹사 사장들이 참석했다.
최정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포스코그룹 기술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끊임없는 노력과 과감한 도전을 통해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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