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FOCUS] “하늘 정거장 짓고 운영도 직접”…건설업계, 하늘길 여는 ‘UAM 시장’ 눈독
[건설FOCUS] “하늘 정거장 짓고 운영도 직접”…건설업계, 하늘길 여는 ‘UAM 시장’ 눈독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2.09.05 07:44
  • 수정 2022.09.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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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현대건설·GS건설·롯데건설·한화…UAM 사업 출사표
대우건설, 한국판 ‘K-UAM’ 비전 제시…국토부, 실증사업 참여
현대건설·현대자동차, UAM 시장 공략…3대 차세대사업 낙점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에 ‘버티포트’ 건설 …교통거점 개발
롯데건설, 사업 준비 분주…버티포트 설계·기술력 확보 주력
GS건설도 참여 선언…부산 ‘UAM모빌리티 상용화’ 사업 참여
지난 2020년 11월 1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주변에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개최로 열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비행 행사에서 중국 이항사의 2인승 드론택시 ‘EH216’가 무인으로 시험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020년 11월 1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주변에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개최로 열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비행 행사에서 중국 이항사의 2인승 드론택시 ‘EH216’가 무인으로 시험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이하 UAM)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거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을 포함해 GS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한화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잇따라 UAM의 공항 역할을 담당하는 수직이‧착륙장(이하 버티포트) 설계·시공 역할로 UAM 상용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버티포트는 UAM 기체 수직이착륙장을 뜻한다. 수직으로 비행할 수 있다는 뜻의 버티컬 플라이트와 항구의 의미를 지닌 포트가 합쳐진 용어다.

UAM은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미래형 교통시스템‧서비스를 총칭하는 단어다.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와 에어택시 운행에 필요한 각종 신호체계와 통신시스템, 에어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 등을 구축해 ‘UAM 생태계’를 구성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교통 주축도 땅이 아닌 하늘에서 움직이게 된다. UAM을 선점하는 기업이 미래 교통·운송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지난 4월 8일 오후 경기 화성시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 현대디자인동을 방문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과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지난 4월 8일 오후 경기 화성시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 현대디자인동을 방문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과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판 UAM 실증 사업은 정부가 직접 주도하는 신 먹거리 사업 중 하나다. 국토부 등 정부 당국 역시 2025년 UAM 상용화를 선언하고 안전성 검증, 적정 안전기준 마련, 업계 시험·실증 지원 등 관련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에어택시 기체 제작부터 통신 인프라 구축, 교통관제시스템 개발, 이착륙장 건설 등 UAM 생태계에서 파생하는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UAM 시장 규모는 2020년 70억 달러에서 2040년 1조474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KPMG 인터내셔널도 ‘아시아의 메가시티에 주목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050년까지 UAM이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활성화될 70개 도시를 선정해 공개한 바 있다. 향후 UAM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한 도시는 서울·도쿄·베이징·델리·뭄바이 등을 꼽았다. 

기업들 역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입장에서  UAM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기업들이 UAM 산업에 눈독 들이는 것은 ‘사회적 가치’와도 맞물린다. 기업들은 에어택시를 통해 이동시간 단축→교통체증 개선→교통혼잡 비용 절감이란 선순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도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등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건설 관계자는 “버티포트는 반드시 도심 속 건물의 옥상에 만들어야 한다. 비행체 착륙 시 건물이 하중을 견딜 수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하는 등 무엇보다 안전성 확보에 주안점을 둬야 하는 개발 사업이다. 최근 여러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UAM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데 시장 특성상 건설사가 반드시 참여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7월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석해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함께 대우건설 컨소시엄 부스를 방문해 버티포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7월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석해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함께 대우건설 컨소시엄 부스를 방문해 버티포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UAM 사업에 가장 적극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신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통합 모빌리티·전기차 충전 사업 등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자 전방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2010년대 후반부터 일찌감치 드론과 수직이착륙기를 현장에서 운영하며 UAM 관련 사업에 선제적으로 진출했다. 지난 2019년 1월 업계 최초로 건설현장에 '브이톨(V-TOL)'이라는 수직이착륙비행드론을 도입해 측량, 3D 모델링, 지형도 제작 등을 수행했다.

지난 2020년에는 드론 제조기업인 ‘아스트로엑스’와 ‘휴맥스EV’에 각각 지분 30%, 19.9%를 인수하며 항공교통 부문 사업을 본격화했다. 올해 초에는 전략적 신사업 투자 차원에서 IMM인베스트글로벌과 손잡고 코퍼레이션파트너십펀드(코파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수직이착륙기 개발과 버티포트 시공뿐 아니라 UAM 서비스 운영사업에도 직접 뛰어들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장기적으로는 플라잉카 관광, 드론 활용 물류배송 사업 진출도 검토 중이다.

앞서 대우건설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손잡고 컨소시엄을 꾸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다.

대우건설은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기체 및 구조물의 풍하중 평가를 포함해 구조물 및 기상 계측시스템 구축, 이착륙 풍환경 평가, 모듈러 시공 검토 등 버티포트의 구조 설계와 시공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한승 대우건설 신사업추진실장 상무(왼쪽부터 다섯 번째)와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왼쪽부터 네 번째)가 지난 4월 29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미래항공교통(AAM)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한승 대우건설 신사업추진실장 상무(왼쪽부터 다섯 번째)와 이민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왼쪽부터 네 번째)가 지난 4월 29일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미래항공교통(AAM)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과 손잡고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형 UAM사업에 참여하게 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UAM 및 운항전문 인력을 보유한 상태이며, 이번 사업에서 비행계획·운항, 기체 안전성 및 개발 연구에 참여할 계획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솔루션 기업으로 항공기 조립품, 가공품, 특수원소재를 제조하고, 군용기 창정비, 여객기 개조 사업도 영위 중이며, 2019년부터 UAM 사업과 우주산업을 준비해왔다. 국토부 UTK(Uam Team Korea) 초청기관으로 제주도 및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관광 및 UAM 운항에 필요한 회랑 및 공역 등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를 진행 중이다.

실증용 기체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수직이착륙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이하 eVTOL) 기체로 사람 탑승이 가능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아스트로엑스가 공동 개발 중이다.

아스트로엑스의 개인용 비행체(PAV)를 기반으로 2024년까지 2~3인용 eVTOL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스트로엑스는 드론 제조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으로 비행체 관련 기술은 시험 비행 및 실증 등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빨리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수륙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AV)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사인 휴맥스모빌리티와 그의 자회사 휴맥스EV도 참여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주차, 충전기 제조, 운영, 카쉐어링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하고 UAM 산업 이동 수단 사용자에게 최적의 루트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이하 MaaS)를 구현할 계획이며, 휴맥스EV는 버티포트 충전시스템 및 기체 배터리 충전기와 충전 관제 시스템 개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충전 인프라 개발 및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K-UAM 참여를 통해 항공 분야 신사업 진출과 기투자사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선보인 ‘UAM 기체’ 모형도.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선보인 ‘UAM 기체’ 모형도. [사진=현대차그룹]

현대건설도 현대자동차·이지스자산운용·KT·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UAM 시장 공략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을 앞세워 자동차‧로보틱스와 함께 UAM을 3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제시했으며, 미국에 관련 독립 법인 ‘슈퍼널(Supernal)’을 설립하는 등 투자에 적극적이다.

현대건설도 지난달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UAM 사업을 ‘미래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신사업’으로 낙점하며, 장기적으로 인프라에서 파생될 다양한 신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은 대한민국 UAM 기체개발과 상용화를 수행 중인 현대차와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개발 역량을 활용해 UAM 버티포트를 개발한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지하철 역사처럼 향후 버티포트에 들어설 업무·상업시설의 개발도 염두에 둔 상태다.

앞서 현대건설은 정부가 주관하는 ‘UAM 팀코리아’에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 역시 버티포트를 포함한 인프라 시공을 우선적으로 맡게 된다.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송재용 상무,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이지스자산운용 이규성 대표이사는 지난 4월 15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열린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의 성공적 실현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송재용 상무,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이지스자산운용 이규성 대표이사는 지난 4월 15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열린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의 성공적 실현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UAM 첫 사업으로 지난 4월 이지스자산운용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에 UAM 버티포트를 건설하며, 사업 운영도 직접 맡는다. 아울러 현대차에서 추진하는 UAM 상용화 시기에 발맞춰 새로운 교통 거점지 가운데 하나로 개발하겠다는 각오다.

더 나아가 서울 남산의 밀레니엄 힐튼 호텔 부지에 서울역·서울로·남산을 잇는 미래형 도심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다른 UAM 버티포트 사업지도 추가 발굴에 나서겠다는 비전도 제시한 상태다. 더 나아가 지하철 역사처럼 향후 버티포트에 들어설 업무·상업시설의 개발도 염두에 두고 있다.

롯데건설도 UAM사업 참여를 선언하며, 사업 준비에 분주하다. 롯데렌탈과 롯데정보통신 등 계열사를 포함해 UAM 기체 운항 벤처회사 ‘민트에어’, 배터리 모듈 개발회사 ‘모비우스에너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버티포트의 안정적인 가동을 목표로 관련 설계 및 시공기술 확보를 준비 중이다.

롯데건설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기존 교통망과 연계하는 UAM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오른쪽 첫번째)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지난 7월 2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서명한 이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과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오른쪽 첫번째)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지난 7월 27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서명한 이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도 GS칼텍스·LG유플러스를 포함해 카카오모빌리티‧제주항공‧파블로항공‧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정부 UAM 실증사업에 도전한다.

GS건설과 GS칼텍스는 버티포트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LG유플러스는 상공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UAM 기체 제조사인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가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에어택시 ‘VX4’를 개발 중이다.

앞서 GS건설은 최근 부산시가 추진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지난 7월 27일 GS칼텍스‧LG유플러스‧LG사이언스파크‧카카오모빌리티‧제주항공‧해군작전사령부‧한국해양대학교‧부산시설공단 등 13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시와 U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GS건설은 2026년 부산시 UAM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버티포트의 설계에서 운영까지 아우르는 버티포트 솔루션 확보와 버티포트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재계를 비롯한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뛰어들며, UAM 시장을 선점하고자 열을 올리는 것은 신먹거리시장을 공략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건설업계에서는 코로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여파로 해외시장 진출이 한계에 직면한 데다 등 원자재값 급등으로 인한 주택시장이 위축되는 등 갈수록 경영환경이 어려워지자 항공 건설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형건설사 한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한 방침대로라면 2025년 UAM 시장이 열리게 된다. 버티포트와 그 주변은 ‘역세권’ 내지 ‘정거장’이 만들어진다. 버티포트 개발 경험을 쌓은 건설사들은 이 역세권을 확보해 UAM시장을 우선적으로 선점하는 등 유리한 입지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시장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 것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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